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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걸어서 세계속으로

상해 예원

by PinkRabbit 2021. 3. 30.

영업시간 : 성수기(4~6월, 9~11월) 08;30~17:00

              비수기(12~3월, 7~8월) 08:30~17:15

 

주소       : 上海市安仁街218

 

가는방법 : 지하철 10호선 위위안(, Yuyuan Garden) 역에서 도보 10. 1번출구로 나온뒤 직진 처음 보이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복우로(福佑路) 진입하여 300m가량 직진하여, 시아오챵루() 따라 걸으면 예원상장이나오는데 이곳 근처에 바로 예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원의 역사

 

예원은 약 400여년 전 명나라의 관료였던 반윤단(潘允端)이 자신의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조성한 정원이라 합니다. 예원은 하루아침에 조성된 것이 아니며, 반윤단이 직접 연못을 파고 누각을 지으며 원림을 조성하기 시작해 약 20여 년 만에 완공한 것입니다.

 

1842년의 아편전쟁과 1853년의 소도회(小刀會) 봉기, 1860년의 태평군(太平軍) 전쟁을 거치면서 예원은 건물이 파괴되고 정원이 훼손되면서 원래의 모습을 잃게 되었습니다.

 

1956년 예원을 대 규모로 복구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5년 뒤인 1961년에 오늘날의 모습으로 회복되어 개원했고, 1982년에 전국 중점문화재 보호업체가 되면서 상해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예원의 주요 볼거리

 

삼수당, 앙산당, 쾌루, 권우루, 장보루, 환운루 등과 정자로는 유상정, 호심정, 망강정 등 수백 개의 건축물이 있습니다. 예원은 이러한 건축도 유명할 뿐더러 아름다운 경관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있습니다.

 

또한 예원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구곡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다리 가득 많은 관광객이 발디딜틈 없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예원의 입장표를 구매하기 전에 구곡교를 지나야 하는데, 이곳은 아홉 번이나 꺾여있다고 하여 이리 불리며, 이렇게 만든 이유는 전설에 의하면 반씨 일가에 죽임을 당한 억울한 사람들이 강시가 되어 나타날 것을 대비하여 직진만 할 수 있는 강시의 침입을 방어하고자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예원 내부에서는 양산탕(仰山堂)을 볼 수 는데, 양산탕은 청대 건축물로 2층의 누각입니다. 이곳에 올라 맞은편을 바라보면 돌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쌓아올린 석가산인 대가산(大假山)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가산은 현존하는 인공산 중 가장 오래된 산입니다.

 

또한 예원은 점입가경의 유래가 된 곳이가도 한데, 이는 점차 들여다 볼수록 좋은 모습이 보인다고 하여 “점입가경”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원은 신천지 근처에 위치해 있고, 먹거리 볼거리가 많으니 상해 여행중에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함께 시간내어 방문을해보면 좋을 관광지입니다.